2011 CHINA Trials for WTTC (ms-f) MA Lin Vs ZHANG Jike

탁구 2014. 11. 28. 12:07


 


고전영상.

마린 정말 마술부리듯 친다. 요즘엔 장지커 영상을 쭉 보고있다.



출처 : 유뷰브, janus770

Qatar open : Wang Liqin - Joo Se Jyuk

탁구 2014. 11. 16. 22:45




유니스트 교류전 꿀잼!


공격수 한명 수비수 한명 잘치는 사람 있었는데 각각 왕리친 주세혁 좋아한다고 해서 올리는 영상이다.


아 정말 재밌었다. 이렇게 재밌는걸 막학기 되서야 알다니.



출처 : 유튜브, ttCountenance

지난 일주일

일상 2014. 10. 27. 02:05

지난 일주일 동안 아주 잉여였는데, 그래서 잡생각을 좀 많이 했다.

평소에 외로움을 잘 안느끼는 편이었는데 친구들 다 집가버리고 나니까 이번 학기들어서 외로움을 제일 심하게 탔던것 같다. 그러자, (나의) 인생에 있어서 학문적 가치 말고도 다른 가치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공부에 대한 욕심을 조금 덜고, 나를 좀 더 솔직하게 생각하기로 해본다. 더욱 공부를 하지 말아봐야겠다... 응?


군대를 머릿속에 두고 있으니, 이런 면에서 더 의미부여가 되고 있다. 다만 길다는 것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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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 커피, 바보

노래 2014. 10. 19. 22:32

 

 

 

 

 

 

 

 

에픽하이 노래 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 2개.

내 고등학교 2학년때 들었었다. 그중에도 커피는 진짜 무한반복.

 

 

CABG님의 Pyrexia채널

게임/Ez2dj 2014. 10. 11. 22:05




정말 대단하신... 명품 스크래치.

제일 좋아하는 채널 중에 하난데 포항에 에익이 없다...


오늘 개인기록으로 패닉 하드 24만 7천 찍었다.

이제 1/4배치도 많이 안정적이고 스크래치 처리도 많이 늘었다. 집중력의 최대치를 늘리지는 못해도 편하게 쳐도 안정적인 부분이 늘었다. 이대로 쭉쭉 하면 될듯.

클럽은 드리미 하드 같은것 굳혔다. 옛날엔 순간 집중으로 치던걸 이제는 조금씩 차분히 보면서 치고 있다. 14레벨에 있는 곡들 하나하나 해나가면 사이너스 하드도 안정권에 들어올 듯.


출처 : http://www.toez2dj.net/zeroboard/zboard.php?id=d_playmovie&page=1&sn1=&divpage=3&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777

벌써 10월

일상 2014. 10. 8. 01:16

1.


한 때는 차라리 40대였으면 한 적도 있다. 그저 일에만 집중하고 싶은 마음에 그리 바랬던 것인데, 단편소설을 조금 읽어보니 40대의 무미건조함, 회색의 분위기를 작품 내내 잘 그려내서(특히 정미경의 파견근무. 최대한 '죽은' 40대여야 주제가 강조되는 글이라...) 이따금엔 '아, 내가 어린 나이구나'라고 재인식하기도 한다.


2.


작가의 글솜씨는 참 갖고 싶은 재주다. 문단 하나하나 감탄하면서 읽고 있다. 물론 쉽게 쓰인 것은 절대로 아닐 터. 글의 소재가지고 감탄하는 경우도 있다. 김중혁 작가의 거의 편집증적인 관찰과 상상을 보고 있노라면 참...

뭐 어려운 건 잘 모르겠고, 남의 입장에서 그냥 흐름에 맡기고 상상하면서 읽는 것도 재미있다. 사람들은 분명 다양하다.


3.


대수적 정수론 너무 이론적이다... 내 레벨을 벗어난 듯. 일단 무슨 말을 하려하는지 대강은 알겠는데, 그런 이론을 왜 고려하는지, 중요한 example도 분명 study할게 있어보이고 재미있는 계산도 많은거 같던데 교수님은 재미없다고 하나도 안 다루신다 ㅡㅡ.  또 어디서 power가 드러나는지, 좀 더 체감하면서 배웠으면 좋겠다. 교수님들의 이러한 경향성을 지적한 교수님도 계시고... 내년 조교일 시작할 때 이런 관점에서 나를 계속 낯설게 봐야겠다. 정작 나 자신도 후배 가르치는 것엔 관심이 없으니 이거 원...

요즘엔 교수님 출장에 한글날 겹쳐서 완전 휴강상태... 중간고사 전까지 집중해서 할 만한 work 하나를 찾아야 겠다.


4.


군을 슬슬 생각 중이다. 중요한 문제라 적어도 내년 초까지는 두고두고 생각해보겠지만, 아마 건너가기 전에 다녀오지 싶다. 나에게 어떤 기간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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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 회상, 샵 -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노래 2014. 10. 5. 17:30






90년대!


개인적으로 한국노래는 90년대, 2000년대, 특히 90년대가 제일 좋다. 80년대 노래는 좀 너무 진지하고, 2010년대는 너무 가볍다. 시대를 타는듯.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다. 이즈음이 제일 좋다.



출처 : 유튜브, pops8090님, southkoreanfolksongs


에픽하이 - 우산, 윤하 - 우산

카테고리 없음 2014. 9. 21. 00:59






오늘 학교에 윤하 온 기념.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글하곤 관련없는 얘기지만 독일 다녀온 후부터 생각이 요래조래 바뀌더니 요즘 들어 내가 엄청 변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 누군가와 진지하게 얘기해봐야겠다.



출처 : jamiroquaie님, CJENMMUSIC Official


이지투 근황

일상 2014. 9. 15. 01:26

5키

Transin 채널, Spring Head 채널, Yak-won 채널에 꽂혔다. 약원은 많이 했고 스프링헤드도 160만 오버했으니 트랜신 연습 좀 많이 해야겠다. 우선 블플 노멀, delight부터 파야지. 요즘 스크를 정박자로 처리하는 데 신경쓰고 있다. 나중엔 블플 하드에서도 스크가 컨트롤 되기를.

구곡도 많이 해서 슬슬 목표점수가 생긴다. 당장 생각나는 것 좀만 써보자.


Aquaris HD 26

Black Flame NM 31만

Stay with me HD 17만

Complex HD 29만

Y gate HD 30만

Dreamy Flight HD 33만 5천

Eye of Beholder HD 29만

Romance for Moon HD 39만

Climax HD 29만

Night madness HD 19만

I`ve got this feeling 리믹 HD 19만

M police HD 23만

Feel so sad HD 24만

느낌 9만 8천

Lie Lie HD 21만



머 등등... 이중엔 이미 한 것도 거의 한 것도, 많이 노력해야하는 것이 다 섞여있다.

나중에 블랙마켓, RFC도 해봐야지.


구곡하면서 추억팔이도 하고 좋다. 요즘은 정확히 치는게 더 재밌고. 내가 페달이 아주 약해서 빠른 bpm을 소화 못 하는것도 있고. 이건 좀 판정 레벨 끌어올리면서 나아지기를...



10키

당분간은 왼손 집중을 위해서 1p 7키를 해야겠다. 시간들이고 꾸준히만 해도 클럽 실력이 어느 정도 늘 것이다. 목표를 쓰자면 사이너스 하드 생각없이 쳐도 안정적으로 칠 정도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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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슬로우의 욕구 단계설

일상 2014. 9. 12. 14:16

Maslow's hierarchy of needs

 

 

 

 

(그림 출처 :http://ko.wikipedia.org/wiki/%EB%A7%A4%EC%8A%AC%EB%A1%9C%EC%9D%98_%EC%9A%95%EA%B5%AC%EB%8B%A8%EA%B3%84%EC%84%A4)

 

포인트는 두 가지인데, 하나의 욕구가 충족되면 다음의 욕구를 느끼게 되고 보통 먼저 요구되는 욕구는 다음 단계의 욕구보다 강하다는 것이다.

 

요즘 생각해보건대, 내가 접하는 세상을 놓고 보면 어느 유형에서도 잘 들어맞는다. 물론 사람마다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뭐랄까 근본적인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요즘 들어, 나에게 설득력이 높고 매력적인 모델이다.

 

뭐 꼭, 타인을 관찰하진 않더라도 보통 떠오르는 개인의 일생에서 많은 부분이 설명되는 듯 하다. 개인화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부분은 당연히 저 5단계.

 

Note할만한 것은 욕구도 성격이 두 가지로 나타나는데 하나는 결핍 욕구로 한 번 충족되면 더 이상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욕구고, 다른 하나는 성장 욕구로 충족될수록 욕구를 더욱 느끼게 된다. 아주 대략적으로 1, 2, 3, 4단계가 전자, 5단계가 후자에 해당한다. 4단계에 대해선 좀 더 봐야될거 같고.

 

이리저리 생각해 볼 건 많지만 맨날 양파 까듯이 까는 교육을 보자. 확실히 우리나라의 입시 분위기(뿐만 아니라 사회 분위기도)는 2,3,4단계에 치중되어 있다. 독일가서 인상적이었던 건 수업듣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매우 열심히 한다는 것이다. 독일 학생들이 하는 공부는 적어도 본인들이 느껴서 하는 공부일 것이고 (또는 그렇게 보이고) 이건 5단계가 교육에 의해 자극된 것이다. 특징 중에 하나는 공부를 많이 시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공부를 너무 쫓기듯이 stressful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는 물론 공부 뿐만이 아니고 대부분의 활동도 그럴 것이다. 한 분야에 5단계의 욕구를 무한정 느끼는 사람을 천재라 부른다.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을 좀 더 인간답게 살도록 enlightening하는 것이 교육이다.

 

우리나라는 어떤가. 특히 4단계에 너무 예민해서 수업 시간에 질문조차 쉽게 하지 못 한다.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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