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학교에서

수학 2013. 7. 29. 12:10

Dorian Goldfeld씨가 오셔서(해석적 정수론에서 석학이라는...

학부를 위한 특별 세미나를 하였다

세미나 제목은 'Large Prime Numbers : How close can they get?'이다


얼마전 중국의 무명 수학자 Yitang Zhang씨가

쌍둥이 소수 가설에 답을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정리를 증명했다고 한다

이 세미나는 대략적으로 어떤 정리들이 쓰였고(대부분 현대 수학의 깊은 결과라 불리우는...)

어떤 방법론을 썼는지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머 사실 세미나 내용을 이해하려면 그 쪽으로 공부를 해야 이해할 수 있다(적어도 석사 정도...)


쌍둥이 소수 가설은 p도 소수이고 p+2도 소수인 p가 무한이 많겠는가에 대한 질문은 말한다

그리고 이 쌍 p와 p+2를 쌍둥이 소수라 한다.


쌍둥이 소수에 대해 알려진 바로는 그 역수의 합이 수렴을 한다는 것이다...

(반면에 소수의 역수의 합은 loglog(n)의 속도를 발산한다, 소수의 무한성의 또 다른 증명.)

이는 수학자 Viggo Brun이 sieve method를 만들어 20세기 초에 증명하였다

(위키에 쳐보니 내가 알고잇는 Brun`s sieve method와 같은지 의문이 든다... ㅋㅋㅋ)


세미나에서 듣기를, 어떤 상수 M이 존재해서 p와 p<x<p+M인 x가 소수가 되게 하는 p가 무한히 많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바라고 한다. 덧붙여서 M을 추산해보면 약 7억정도 ㅋㅋㅋ

머 사실 이런 M이 존재한다는 것 부터가 놀랍지 않은가 ㅋㅋㅋ

자연수가 무한히 많으니 아주 가까울 수 있는 소수가 무한히 많은 셈이다.

M이 1만6천까지 줄여졌고 지금까지의 방법론으로는 16이 최선일 것이라는게 D. Goldfeld씨의 의견이다.


머 여튼 가설의 해결을 위해 온갖 생각을 다하는 수학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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